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이 허리디스크 악화로 인해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신화 소속사 신화컴퍼니 측은 22일 "전진이 지난 19일 허리디스크 악화로 인해 미세 현미경하 신경 감압 수술을 받았다. 평소 추간판 탈출증으로 허리 상태가 좋지 않았던 전진은 진통제를 맞아가며 정규 10집 앨범 활동을 소화했었다. 하지만 강도 높은 안무와 활동으로 결국 허리 상태가 악화돼 수술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전진의 수술을 담당했던 주치의는 “추간판 탈출증이란 추간판이 돌출돼 요통 및 신경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다간 하지 마비를 초래하는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재발 방지와 더 큰 부상을 막기 위해서는 수술이 시급한 상태였고, 수술 후 약 6주 동안 재활운동 및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하다” 고

현재 전진의 상태를 전했다.
무사히 수술을 받고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는 전진은 “신화 멤버는 물론, 모든 팬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너무나 죄송하다. 얼른 건강을 회복해 신화 멤버들과 함께 앞으로 남은 공연들과 방송 활동을 소화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신화는 지난 16일 싱가포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30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2012 신화 그랜드 투어-더 리턴'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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