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치치, 日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출연 요청 '봇물'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6.22 10: 29

걸그룹 치치(CHI-CHI)가 일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봇물 같은 요청을 받고 있어 화제다.
치치는 지난 4월 일본 데뷔 앨범 'KARAKAWANAIDE-JANG NAN CHI JI MA'를 통해 신선한 매력을 어필, 일본 방송 출연에 대한 요청을 연이어 받고 있다.
앞서 치치는 TV도쿄 계열 BS JAPAN의 'Made in BS JAPAN', J.COM의 '츠나가루7', 라디오 방송 Bay FM의 'K WEST ENTAME GENERATION' 등의 다양한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일본 팬들에게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치치는 국내의 높은 인지도를 통해 해외 K-POP 시장에 진출하는 기존 사례에서 벗어나, 일본 J-POP 시장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이색 행보로 신선을 사로잡았다. 치치는 현지인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할 정도의 수준급 일본어 실력과 특유의 밝고 상큼한 이미지로 일본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치치의 소속사 관계자는 "일본 시장 진출을 앞두고 현지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해왔다. 데뷔 전, 방송, 공연 등 각종 프로모션을 통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현재 멤버 전원은 물론 유닛으로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국내 컴백 준비로 바쁘지만 최대한 스케줄을 조정하는 선에서 출연에 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치치는 올 여름 국내 가요계 컴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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