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2' 신동엽, 엽기승려 변신 '비주얼로 올킬' 기대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6.22 10: 34

방송인 신동엽이 엽기 승려로 변신, 화끈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신동엽은 오는 23일 오후 11시 생방송되는 tvN 코미디쇼 'SNL코리아 2' 5회의 호스트로 출연한다. 사전 VCR 촬영에서 엽기 승려로 변신한 그는 이어 공개된 현장 스틸 컷에서 진지함과 장난스러움을 오가는 표정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주 16일 'SNL코리아 2'는 SBS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짝'을 패러디한 'K'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신동엽은 'K' 2편 재소자 특집에 거액의 불법 도박으로 구속된 승려로 등장할 예정. 여성 죄수들의 애정공세 속에 코믹한 상황들을 연출하게 된다.

'SNL코리아 2' 제작진은 "콩트의 신이라는 명성답게 현장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들로 더 재미있는 캐릭터가 탄생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로 현재 콩트가 점차 업그레이드 되는 중이니 이번 생방송에서는 강력한 웃음과 재미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했다.
한편 'SNL코리아'는 미국 NBC를 통해 방영되고 있는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의 오리지널 한국버전. 지난 시즌에 이어 장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이한위, 김원해, 장영남, 이상훈, 강유미, 안영미, 고경표, 김슬기, 강성진, 임혜영, 정성호, 정명옥, 김민교, 박상우, 권혁수 등이 고정 크루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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