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4일 오후 5시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과의 K리그 17라운드 경기에 국방 홍보원 연예병사 KCM과 언터쳐블을 초대한다.
KCM(일병 강창모)은 국방FM에서 현재 가수 비와 함께 주말 국군방송 라디오 진행을 하는 등 연예병사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울산전에도 홈 경기장을 방문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팬들에게 라이브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은 나라사랑 의미를 되새기며 국가유공자를 FC서울 홈경기에 초청하는 등의 뜻 깊은 행사도 마련했다. FC서울 선수들은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며 국가유공자 22명과 함께 밀리터리룩으로 경기장에 입장한다. 이와 함께 이례적으로 순국 선열을 위한 묵념의 시간과 국민의례의 시간을 갖는다. 경기장에 방문하는 팬들에게는 태극기가 새겨진 응원도구를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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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