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느낌, 광고 캠페인 '소비자 참여 영상' 담아 눈길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2.06.22 11: 02

유한킴벌리 여성용품 브랜드 좋은느낌(www.mygoodfeel.co.kr)이 ‘좋은느낌 캠페인’을 강화하고 있다.
좋은느낌은 예민한 그날에도 계속될 수 있도록 제작된 좋은느낌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 ‘세상의 101가지 좋은느낌’ 이 지난 16일부터 전파를 타기 시작했다.
이번 광고는 기존의 모델이나 영상, 음악 등을 걷어내고 오로지 소비자들의 감성에 호소한 것이 특징이다. 좋은느낌은 지난 10여년간 순면감촉 부드러움을 중점에 두고 좋은느낌 브랜드와 잘 어울리는 편안한 이미지의 모델을 기용해 민감한 그날, 좋은느낌을 준다는 이미지를 강조해왔다. 여성 소비자들에게 긴 시간 동안 인정받은 제품의 우수성을 기본으로 이번에는 좋은느낌이 주는 심리적 편안함을 어필한다.

특히 주목할 것은 광고에 들어가는 사진과 영상이 좋은느낌을 사랑하는 소비자들이 직접 응모한 것이라는 점. 지난 5월 9일부터 30일까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영상∙사진을 공모한바 있는 좋은느낌은 콘텐츠를 직접 생산해 올려야 하는 이벤트 특성상 활발한 참여가 어려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10만 여건이 넘는 방문자와 5천여건의 콘텐츠 업로드로 성공적인 캠페인을 마쳤다. 이 중 100가지의 당선작을 뽑아 이번 하반기 TV 광고로 제작됐다.
오픈된 광고 영상에는 여성들이 생각하는 ‘좋은느낌’이 녹아들어가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시간, 아이사진, 민들레 씨앗, 친구들과의 여행 등 각자가 생각하는 ‘좋은느낌’ 영상과 공모전에 참여한 소비자의 아이디(ID)가 직접 광고에 반영돼 있다. 여성들이 생각하는100가지의 좋은느낌과 브랜드 좋은느낌이 더해져 101가지 좋은느낌이 만들어졌다는 메시지를 통해 제품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있어 공개 된 이후에 참여자뿐만 아니라 일반 여성 소비자들에게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유한킴벌리 좋은느낌의 브랜드 매니저 이재영 과장은 “잔잔하지만 여성들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화면구성과 좋은느낌이 전달하고자 하는 ‘편안함’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감성적으로 전달해 여성용품 시장에서 브랜드의 격을 한껏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insun@osen.co.kr
좋은느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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