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 '대풍수' 합류..고수와 대립각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6.22 11: 30

배우 송창의가 SBS 새 드라마 '대풍수'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22일 오전 OSEN에 "송창의의 '대풍수' 합류가 지난 19일 확정됐다"며 "고수의 라이벌로 등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송창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이날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대풍수' 합류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송창의는 지난 4월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신드롬'에 신경외과 의사 역할을 맡아 열연했고, 지난해 SBS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는 정유미의 친오빠로 특별출연했다.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 이어 SBS에서 야심 차게 준비하는 또 하나의 대작 사극인 '대풍수'는 국운이 쇠한 고려 말, 권력의 주변에 있던 풍수지리학자들이 난세의 영웅인 이성계를 내세워 조선을 건국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픽션 사극이다.
송창의에 앞서 지진희, 김소연, 이윤지, 이진, 이승연, 류태준, 손나은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한편 '대풍수'는 총 36부작으로 오는 10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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