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화이트 vs 격식있는 블루, 모임별 활용기!
OSEN 최준범 기자
발행 2012.06.22 14: 07

날씨가 더워질수록 다채로운 패션 아이템이 눈에 들어온다.
트렌디한 여성들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청량한 컬러 아이템을 적절히 활용해 누구보다 빛나는 스타일을 완성한다.
올 여름 모임 분위기에 맞는 컬러 아이템만 잘 선택해도 주변인으로부터 눈길을 모으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 가볍고 편안한 모임, 화이트 컬러 패션 아이템
 
피크닉이나 야외 테라스에서 티타임을 갖는 등 휴식을 즐기기 좋은 모임엔, 화사한 화이트 컬러 아이템을 선택해도 좋다. 이러한 제품은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환한 인상을 심어주기 때문.  
또한 멋내지 않은 듯 스타일리시하며, 아이템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 여름, 저지나 메쉬 소재가 활용된 화이트 컬러 원피스는 스포티 캐주얼의 멋을 더한다.
또한 이번 시즌 각광받고 있는 레이스 소재로 만들어진 화이트 컬러 스커트, 원피스는 로맨티시즘이 느껴지는 여성성까지 고스란히 발산해 준다.
여기에 캐주얼한 감성의 화이트 컬러 토트 백, 옥스퍼드 하이힐을 매치해 발랄하게 연출해 볼 수 있다.
더 틸버리 마케팅실에서는 "화이트 컬러 제품은 청순한 여신의 이미지를 연출하기 좋지만 이번 시즌엔 캐주얼하고 발랄해 보이도록 스타일링하는 것이 포인트”라며 "하의의 경우, 허벅지가 드러나는 짧은 기장을 선택하고 플라스틱 소재의 뱅글과 같은 캐주얼한 액세서리를 믹스매치 하면 귀여워 보이며 경쾌한 분위기가 살아난다"고 전했다.
▲ 격식 있는 모임, 블루 컬러 패션 아이템
 
개인 사업, 비즈니스 관련 사람들을 만나거나 미술관, 음악회 등 어느 정도 격식을 차려야 하는 모임엔 지적이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블루 컬러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과하지 않은 셔링 디테일의 원피스는 시원한 블루 컬러와 어우러져 우아하고 근사한 여성미를 연출해준다.
더불어 실크, 새틴 등의 부드럽고 은은한 광택이 도는 소재는 시각적으로 고급스러움과 신뢰감 있는 인상을 느끼게 해 모던한 스타일까지 챙길 수 있다.
럭스앤버그 관계자는 "컬러 향연이 두드러진 올 여름 트렌드 덕분에 비비드한 블루 컬러 백이 도시 여자의 ‘잇’백으로 등극해 인기가 좋다"며 "드레시한 롱 셔츠에 화이트 컬러 팬츠와 빅 사이즈의 블루 백을 매치하면 시크한 연출을 도와준다"고 전했다.
junbeom@osen.co.kr
셀렙샵, 더틸버리, 럭스앤버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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