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KIA, 조영훈-김희걸 맞트레이드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2.06.22 15: 19

삼성 라이온즈는 22일 KIA 타이거즈의 투수 김희걸(31)을 영입하고 내야수 조영훈(30)을 내주는 1:1 맞트레이드를 양 구단이 합의하고 KBO에 승인요청을 했다.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된 김희걸은 지난 2001년 포철공고를 졸업하고 2차 1라운드 1순위로 SK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후, 2006년 KIA로 옮겨 활약했다. 통산 성적은 275경기 15승 23패 2세이브 18홀드 방어율 4.97을 기록하고 있으며, 2012년 성적은 17경기 승패없이 방어율 6.62를 기록하고 있다.
조영훈은 건국대를 졸업한 뒤 2001년 2차 2라운드 11순위로 삼성에 입단했다. 6년 동안 351경기 186안타 15홈런 91타점 타율 2할4푼3리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11경기에 나와 10안타 3타점 2할3푼3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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