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 끝' 김민성, 1군 엔트리 등록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2.06.22 15: 37

넥센 히어로즈의 내야수 김민성(24)이 시즌 처음으로 목동구장을 밟았다.
넥센은 22일 목동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김민성을 1군 엔트리에 등록시켰다. 김민성은 지난 4월 5일 시즌 개막을 이틀 앞두고 인하대 운동장에서 청백전을 치르던 도중 발목 부상을 당했다
당시 개막 엔트리에서 빠지지 못했으나 시즌 중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하고 재활에 매진했다. 김민성은 2군에서는 5경기 1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타율 1할5푼4리를 기록했다. 내야 전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김민성의 복귀로 넥센은 내야 수비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넥센은 전날(21일) 엔트리에서 제외된 투수 오재영(27)을 대신해 투수 장효훈(25)을 추가로 1군에 등록시키는 대신 투수 박종윤(19)을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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