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K팝 전용 극장, 신촌서 정식 오픈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6.22 17: 46

국내 최초로 K팝 전용극장이 '아이 러브 K팝 콘서트(I LOVE K-POP CONCERT)'라는 공연명으로 문을 열었다.
K팝 전용극장은 신촌 아트레온 극장에 위치한 204석 규모로, 지난 5월 1일 시험 개장을 이후로 22일 정식 오픈했다.
지난 5월 1일 시험 개장식에는 민동석 전 외교부차관, 외교, 문화 관계자들과 영화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22일 오픈을 기점으로 오는 26일에는 드라마 OST 공연인 '가을동화 OST 기도'의 주인공인 정일영과 '옥탑방 왕세자', '무사 백동수', '49일' OST의 주인공인 신재의 등이 K팝 공연에 출연한다.

주최인 플러스나인엔터테인먼트 이호진 대표는 "9월부터는 주6회 공연을 진행할 것이며, 9월까지 수익금 전액을 서울출입국사무소와 다문화복지연합회를 통해 전액 기부한다. 또한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불우이웃과 새터민 등 지속적으로 수익금을 기부할 것"이라며 "단순한 이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영리 사업보다 국가 문화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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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나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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