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동점 득점 신난다!'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2.06.22 20: 08

22일 오후 광주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5회말 무사 1루 KIA 이용규의 번트 작전 때 SK의 송구 실책으로 공이 빠지자 1루주자 김상훈이 홈으로 쇄도해 세이프 됐다. 득점 후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는 김상훈.
KIA는 좌완 양현종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지난 16일 LG(군산)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동안 7안타 1볼넷을 내주고 2실점했다. 올해들어 가장 좋은 투구내용을 보였다. 이번 선발등판에서 재기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다.
SK는 새로운 외국인 투수로 입단해 지난 17일 문학 한화전에 첫 선을 보인 부시를 선발로 내세웠다. 7이닝 6피안타 1실점을 호투하고 첫 승을 낚았지만 상대를 압도하는 구위는 아니었다. 최고구속이 142km에 그쳤다. 대신 다양한 변화구와 제구력을 갖추었다.

두 번째 경기에서 부시의 호투가 이어질 것인지 주목된다. / sunday@osen.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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