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5회말 롯데 사도스키가 2사 이후 연속안타를 허용한 후 용덕한 포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LG는 사이드암 투수 우규민을 선발투수로 내세웠으며, 롯데는 한국무대 3년차 투수 우완 사도스키를 선발로 내세웠다.
우규민은 올 시즌 롯데를 상대로 5경기 7이닝 출장 평균자책점 1.29로 활약 중이다. 지난 호투를 발판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한 우규민이 선발투수로서 자리를 확고히 할지 주목된다.

사도스키는 올 시즌 3승 2패 평균차잭점 4.95를 올리고 있는데 피안타율 2할7푼6리로 2010시즌 2할4푼1리, 2011시즌 2할5푼5리보다 높다. 하지만 사도스키가 슬로우 스타터의 기질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본격적인 활약은 시즌 중반인 여름부터 시작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한편 양 팀은 지금까지 4승 4패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