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승리’ 한대화, “오늘처럼 실책 줄이면 좋은 경기”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2.06.22 21: 58

한대화 한화 이글스 감독이 선수들의 9회말 집중력에 감탄하며 안정된 수비도 바랐다.
한화는 22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2-4로 뒤진 9회말 세이브 1위 마무리 투수 스캇 프록터를 상대로 짜릿한 뒤집기에 성공하며 5-4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한 감독은 “상대팀 호수비로 지는 듯 했지만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 발휘해 이길 수 있었다. 오늘 같이 실책 줄이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반면 다 잡은 경기를 놓친 김진욱 두산 감독은 “아쉬운 경기였다. 김선우가 호투했지만 어린 선수들의 경험 부족에서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 좋은 경험을 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아쉬워했다.
양 팀은 23일 선발로 각각 김혁민(한화)과 노경은(두산)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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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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