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꼴라시코'라 불리는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대결. '예측 불허'라고 표현할 만큼 접전이 펼쳐진다. 일방적인 흐름은 없다. 숨막히는 싸움 끝에 한 팀이 힘겨운 승리를 거둔다.
22일 잠실 경기 또한 그랬다. 롯데가 연장 12회까지 가는 혈투 끝에 LG를 6-5로 꺾으며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5승 4패로 근소한 우위를 점하게 됐다.
경기종료 후 롯데 강민호가 양승호 감독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