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프리뷰] 김혁민-노경은, 누가 상승세 이어갈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2.06.23 06: 38

상승세의 우완 파이어볼러들이 만난다. 
한화 김혁민(25)과 두산 노경은(28)이 상승세의 길목에서 정면충돌한다. 한화와 두산은 23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시즌 7차전 맞대결에 김혁민과 노경은을 각각 선발 예고했다. 최근 상승세에 있는 두 투수라는 점에서 흥미로운 대결이다. 
김혁민은 올해 18경기에서 4승4패1홀드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하고 있다. 4월 한 달간 불펜으로 8경기에 나와 1승1홀드 평균자책점 0.90로 활약한 김혁민은 5월 선발 전환 뒤에도 8경기에서 3승4패 평균자책점 4.96으로 선발진에 연착륙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6월 활약이 좋다. 지난 5일 대전 롯데전에서 9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9탈삼진 2실점으로 데뷔 첫 완투승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가장 최근이었던 지난 17일 문학 SK전에서 6⅓이닝 7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팀의 5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이에 맞서는 노경은도 비슷한 패턴이다. 노경은은 올해 27경기에서 3승2패7홀드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하고 있다. 김혁민처럼 시작은 불펜이었다. 5월까지 불펜으로 나온 24경기에서 2승2패7홀드 평균자책점 3.96으로 활약했지만 임태훈의 부상을 틈타 선발 기회를 잡았다. 
선발 전환 후 3경기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18로 위력을 떨치고 있다. 지난 6일 잠실 SK전, 12일 사직 롯데전, 17일 잠실 삼성전에서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로 불펜 때보다 훨씬더 강해졌다. 가장 최근이었던 삼성전에서 7이닝 2볼넷 2사구 8탈삼진 2실점으로 1808일 만에 선발승을 거뒀다. 
상대전적은 어떠할까. 김혁민은 올해 아무런 기록이 없다. 선발과 구원을 통틀어 올 시즌 두산전 첫 등판이다. 노경은은 한화를 상대로 2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27.00으로 극도의 부진을 보였다. 지난달 16일 잠실 경기에서 아웃카운트 하나 잡는 동안 2피안타 1볼넷 3실점(2자책)으로 무너진 바 있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