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성유리도 입었다? '컬러팬츠'의 모든 것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2.06.23 08: 12

올 여름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아이템은 ‘컬러팬츠’와 ‘쿨비즈룩’이다.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 컬러팬츠는 이제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아이템이 됐다.
유행을 선도하는 TV 속 스타들도 컬러팬츠를 찾는다. 최근 드라마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여배우들도 컬러팬츠를 기본으로 한 스타일링을 선보여 여성들의 관심 대상이 되고 있다. 

▲ 같은 팬츠 다른 느낌, 이유는 스타일링 덕분
 
‘신사의 품격’ 속 선생님이자 사회인 야구 심판으로 활약하고 있는 서이수(김하늘)는 지난 방송에서 블루 컬러 데님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유의 포켓 디자인이 매력적인 팬츠를 입은 서이수는 루즈한 상의와 스카프 등을 더해 빈티지한 믹스매치룩을 선보였다.
반면 ‘신들의 만찬’ 속 고준영(성유리)은 포멀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살렸다. 김하늘과 같은 블루 팬츠에 화이트 재킷을 매치한 성유리는 셔츠에 리본 타이를 더해 위트 있는 룩을 연출했다.
기본적인 데님 보다 더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타들도 컬러팬츠에 주목한 것이다.
▲ 컬러팬츠가 대세! 쿨비즈룩으로도 OK
 
스타들도 주목한 컬러팬츠의 행보는 앞으로도 예사롭지 않을 전망이다. 스키니진이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듯 컬러팬츠 또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요즘 정부 차원에서 권장하고 있는 ‘쿨비즈룩’을 컬러 팬츠로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색감이 주는 시원함과 더불어 적당히 캐주얼하면서도 때에 따라 포멀해 보일 수 있는 덕분에 쿨비즈룩으로 시도해도 좋은 아이템이다.
트루릴리젼 관계자는 “드라마 속 스타들처럼 포멀한 재킷이나 셔츠를 매치하면 상대적으로 복장이 자유로운 직장에서 쿨비즈룩으로 활용 가능하다”며 “자신만의 스타일리시한 쿨비즈룩을 시도하고 싶다면 스타들을 참고해 포멀한 아이템에 캐주얼한 데님을 적절히 믹스매치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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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사의 품격’, MBC ‘신들의 만찬’ 드라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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