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메달 기대주로 꼽히는 성지현(21, 한국체대)이 2012싱가포르오픈 배드민턴 슈퍼리시즈 여자단식 4강에 올랐다.
세계랭킹 8위 성지현은 지난 22일 싱가포르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여자단식 8강전에서 일본의 히로세 에리코(세계랭킹 22위)를 세트스코어 2-1(21-14, 10-21, 21-13)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16강전에서 싱가포르의 푸밍톈(세계랭킹 29위)을 2-0으로 완파했던 성지현은 이날 역시 한 수 아래로 평가되는 히로세 에리코를 상대로 비록 2세트를 내주긴 했지만 1, 3세트 모두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승리,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성지현은 23일 이번 대회 2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 독일의 율리아네 쉥크(세계랭킹 6위)와 4강전을 펼친다.
한편 남자복식 세계랭킹 4위의 유연성(26, 수원시청)-고성현(25, 김천시청) 조 역시 중국의 훙웨이-선예 조를 2-0(21-17, 21-12)으로 가볍게 꺾고 역시 4강에 진출했다. 반면 혼합복식에 출전한 유연성-장예나(23, 김천시청) 조는 말레이시아의 벽을 넘지 못하고 8강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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