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12에 참가하고 있는 포르투갈의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 페페(29)가 레알 마드리드 동료이자 대표팀에서 함께 활약하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27)에 대해 극찬했다.
페페는 23일(한국시간) ESPN과 인터뷰에서 "호나우두는 마치 다른 세상에서 온 선수 같다. 당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그는 강하며 단연 세계 최고의 플레이어"라고 평가했다.
페페의 '호나우두 예찬론'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그는 "필드에서 호나우두의 플레이를 보고 있자면 그는 마치 다른 행성에서 온 듯 하다"며 "호나우두는 자기가 참여하는 모든 경기마다 능력 이상의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자국에서 열린 지난 2004년 대회를 시작으로 3번째 유럽선수권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호나우두는 '죽음의 조'로 불린 B조 최종전이었던 네덜란드전(2-1, 승)에서 혼자 2골을 터트리며 팀의 8강행을 이끈데 이어 체코와 8강전(1-0, 승)에서도 결승골 기록, 총 3골로 개인득점 순위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단 한 번도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적이 없는 포르투갈은 에이스 호나우두가 초반 부진을 털고 완전히 부활한 가운데 대회 4강 진출에 성공하며 지난 2004년 준우승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사상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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