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공유, 터프하게 수지를 들어 안고..'남심도 질투?'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6.23 14: 13

KBS 2TV 월화드라마 ‘빅’의 공유가 배수지를 ‘공주님 안기’ 포즈로 안아 올린 스틸 컷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공개된 스틸 컷에서 강경준(공유)은 장마리(배수지)를 번쩍 들어 안아 방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경준의 침대를 통해, 경준과 마리가 함께 있는 곳이 경준의 방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마리는 ‘왜?’ 경준의 품에 안기게 됐을지 전혀 짐작할 수 없는 상황. 마리의 진한 포옹을 받은 경준이 다란(이민정)을 두고 마리를 선택한 것인지, ‘특급돌’ 마리가 경준을 만나 너무 기쁜 나머지 기절이라도 한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은 극에 달하고 있다.

 
한편, 이민정에 이어 배수지까지 ‘빅’의 아름다운 두 여배우와 모두 안는 장면을 촬영하게 된 공유는 많은 남성 팬들의 부러움 섞인 질투를 받기도. 이에 공유는 이민정과 배수지의 남성 팬들을 의식하며 “작가님들께 안는 장면 그만 넣어달라고 해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6회 말미에는 ‘경준 바라기’ 마리가 서윤재(공유)가 자신이 그토록 찾던 경준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방영됐다. 그 동안 다란과 경준, 둘만의 비밀이었던 윤재-경준의 영혼체인지를 마리도 알게 되면서 다란-경준-마리의 삼각관계는 한층 흥미로워질 전망이다. ‘빅’의 제작 관계자는 “’빅’은 예측 불가한 드라마이다. 극이 진행될 수록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질 것이다”라고 전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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