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갓탤2', 金夜 킬러콘텐츠가 확실합니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2.06.23 15: 55

지난 22일 방송된 tvN '코리아 갓 탤런트2'(이하 코갓탤2)가 다양한 재능을 지닌 예비스타들의 맹활약으로 반짝반짝 빛났다.
 
4회에서는 전국 6개 도시에서 펼쳐진 2개월 간의 지역예선 중 가장 뜨거운 열기를 자랑한 서울 지역예선의 불꽃 튀는 현장이 전파를 탔다.

댄싱머신 장우혁과 ‘시간이 멈춘 날’에서 함께 안무를 맞춘 팀으로 잘 알려졌으며 2009년 미국 ‘할리우드 더 펑크 던전’ 준우승에 빛나는 ‘애니메이션 크루’, 2005년 세계무용축제에서 1위를 차지한 비보잉 그룹 ‘모닝 오브 아울’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기교의 퍼포먼스로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13세의 초등학생 이건 군은 픽시 로트(Pixie Lott)의 히트곡 ‘크라이 미 아웃(Cry me out)’을 폭발적인 고음으로 훌륭히 소화해 내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으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또한 개그맨이 아닌 샌드 애니메이션 공연으로 뜨거운 감동을 전한 ‘임혁필’, 꽃미남 배우 이현우를 닮은 훈훈한 외모로 수준급의 기타 연주와 노래를 선보인 ‘김재환’, 유기견들의 깜찍한 묘기 대행진 등은 주말 밤 온 가족이 오손도손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소문난 '코갓탤2'의 명성을 높이는데 손색이 없었다.
한편 방송 초반에는 톰과 제리같은 아웅다웅 캐릭터로 인기몰이 중인 장진, 장항준 두 심사위원의 인생 에피소드를 패러디한 ‘행복 반비례 법칙’ 영상이 공개돼 깨알 같은 잔재미를 더하기도.
'코갓탤2' 4회는 평균 시청률 1.54%, 최고 1.94%로 케이블TV 동시간대 1위를 기록, 금요일 밤을 즐기는 확실한 킬러 컨텐츠로 자리잡았다. (AGB닐슨, 케이블 유가구 기준)
오는 29일에는 대한민국 무림 고수들이 총집합, 저마다의 재능을 뽐낼 대망의 탤런트 위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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