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염경환子 "아빠는 사업만 하면 망해"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6.23 17: 20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주니어 붕어빵'(이하 붕어빵)의 염경환의 아들 은률군이 "아빠가 사업만 하면 망한다"고 폭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붕어빵'에서는 스타들의 주니어들이 '아슬아슬, 우리 가족을 위기에 빠뜨렸던 최대사건은?'이라는 주제로 가정의 위기를 낱낱이 폭로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은률 군은 "우리 아빠는 사업하면 다 망한다"며 "코코넛 오일 화장품을 팔았는데, 그걸 바르면 벌에 쏘인다. 아빠가 병원비 주다가 망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염경환은 "내가 코코넛 오일 크림을 대량으로 구입했다'며 "그런데 사람들이 여름에 바르고 나가면 벌이 와서 쏘더라. 그래서 망했다"고 설명했다.
또 은률 군은 "내가 어렸을 때 아빠가 양복도 팔았는데 한방에 망했다"고 밝혔고, 염경환은 "길거리에 놓고 팔았다. 잘 팔릴 줄 알았는데 사람들은 길거리에서 파는 걸 안 입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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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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