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이정용 아들 "엄마, 무리한 다이어트로 마비"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6.23 17: 28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주니어 붕어빵'(이하 붕어빵)의 이정용의 아들 믿음 군이 "엄마가 다이어트 때문에 몸에 마비가 왔다"고 털어놨다.
23일 오후 방송된 '붕어빵'에서는 스타들의 주니어들이 '아슬아슬, 우리 가족을 위기에 빠뜨렸던 최대사건은?'이라는 주제로 가정의 위기를 낱낱이 폭로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믿음 군은 "어느 날 엄마가 배가 아프다더라"며 "몸에 갑자기 마비가 온 것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빠가 엄마 괜찮냐면서 주물렀는데 엄마가 아무 말 못 했다"며 "그때 무서워서 손도 떨렸다. 그때만 생각하면 끔찍하다"고 손사래 쳤다.
또 믿음 군은 "15분 정도 지나니 엄마가 괜찮아졌다"며 "아빠가 그러는데 다이어트를 심하게 해서 그런 거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정용은 "집사람이 다이어트를 심하게 했다. 따지고 보면 내 잘못인 것 같다. 제대로 신경을 못 써줬다"며 "다이어트 안 해도 당신 예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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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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