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향남,'노장 투혼'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2.06.23 19: 22

23일 오후 광주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8회초 KIA 소사와 교체된 최향남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SK 마리오 산티아고(28)와 KIA 헨리 소사(27)가 마운드에 올랐다.
두 투수는 지난 1일 문학구장에서 격돌했다. 결과는 마리오의 판정승. 7⅔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다. 그러나 소사는 8이닝 1실점 완투쇼를 펼쳤다. 구위에서는 마리오에게 밀리지 않았다.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할 뿐이었다.

마리오는 KIA에 강했다. 3경기에 등판해 2승을 챙겼고 상대 방어율은 1.40에 불과하다. 득점력 빈곤에 시달리는 KIA의 타자들이 이번에는 공략법을 내놓을 것인지 관심이다. /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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