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타율 .446' 박석민, "타격감 좋아 자신있게"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2.06.23 20: 47

"타격감 좋아 자신있게 친 것이 좋은 결과를 낳았다".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수 박석민(27)의 6월 맹타가 식을 줄 모른다.
박석민은 23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결승포 포함 5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전날(22일) 목동 넥센전에서  2회 결승 솔로포를 때려냈던 박석민은 이날도 팀이 0-1로 뒤진 4회 역전 결승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했다.
박석민은 이날 개인 시즌 15호포로 홈런 공동 3위에 올랐다. 박석민은 6월에만 65타수 29안타 8홈런 타율 4할4푼6리를 기록하며 뜨거운 6월을 보내고 있다. 팀도 이날 12안타를 폭발시키며 8-5 승리를 거두고 4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박석민은 "홈런을 때려서 기분이 좋다. 최근 타격감이 좋아 자신있게 친 것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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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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