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 장동건, 김하늘에 "나 좋아해달라" 고백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6.23 22: 38

SBS 주말특별기획 '신사의 품격'의 장동건이 김하늘에게 사랑을 갈구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신사의 품격' 9회분에서 김도진(장동건 분)은 서이수(김하늘 분)와 집 안 홈바를 설치하기 위해 함께 작업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작업을 홈바 마친 후 이수는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도진에게 샌드위치를 사다 줬다.

도진은 이수에게 "샌드위치 맛있는 걸로 사왔느냐"면서 느닷없이 "나좀 좋아해 주면 안 되느냐"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당황한 이수는 자리를 일어나려 했고, 도진은 그런 이수의 손을 붙잡으며 "내가 준 노트북은 켜봤느냐"고 물었다. 도진은 못 봤다는 이수를 소파로 끌어당겼고, 이수는 "언젠간 한 번은 나에게 맞겠다"고 버럭 했다.
도진은 샌드위치를 들고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하자 이수는 "갈 거냐"고 물었고, 도진은 "아 그럼 자고 가도 되냐"고 능청스럽게 응수했다.
한편 자신을 좋아해 달라는 도진의 말이 계속 들리는 이수는 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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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품격'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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