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이 영화 '7급 공무원'의 기록을 넘어서며 역대 로맨틱 코미디 영화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지난 23일 하룻동안 7만 2,864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07만 9,739명을 기록했다.
이는 배우 강지환, 김하늘 주연 '7급 공무원'이 보유하고 있던 403만(KOBIS 기준)을 넘어선 것으로 이로써 '내 아내의 모든 것'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 역대 4위에 오르게 됐다.

또한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영화 '미쓰GO', '아부의 왕' 등 신작들의 공세 속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랭크되며 꾸준한 관객몰이를 이어가고 있어 영화 '엽기적인 그녀'가 보유하고 있는 480만의 기록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미쓰GO'가 지난 23일 하룻동안 10만 7,183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3만 2,288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마다가스카3:이번엔 서커스다'가 23일 하룻동안 9만 8,605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17만 3,685명으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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