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건과 김하늘의 관계가 위기를 맞으며 시청률도 껑충 뛰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다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 권혁찬) 9회분 시청률은 전국기준 18.6%를 기록했다. 이는 8회분이 기록한 16.6%에 비해 2% 상승한 수치다.
‘신사의 품격’은 지난주 시청률이 하락하며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9회분에서 장동건과 김하늘의 관계에 이상기류가 감지된 것이 시청률이 상승으로 이어지며 동시간대 방송된 MBC ‘닥터진’(13.1%)을 쉽게 따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진(장동건 분)이 이수(김하늘 분)에게 앞으로 마주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속마음을 전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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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사의 품격’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