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 떴다! 명동 '아수라장'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6.24 08: 25

그룹 제국의 아이들이 명동을 '마비'시켰다.
제국의 아이들은 지난 23일 서울 명동에서 '숨은 제국의 아이들을 찾아라!'라는 이벤트를 진행, 거리에 모습을 드러내고 수많은 인파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소속사 스타제국은 24일 "랩핑카에서 내린 멤버들이 본격적인 이벤트 진행을 위해 명동 거리로 진입하자, 팬들이 멤버들을 둘러싸 한 걸음도 떼기 힘든 진풍경을 연출 했다. 제국의아이들은 팬들의 안전을 고려해 당초 계획했던 이벤트인 멤버들과 팬들의 추격전 대신 천천히 거리를 거닐며 직접 부채와 홍보 전단을 나눠 주는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현장에 있었던 한 관계자는 "생각보다 너무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있어 멤버들 뿐만 아니라 진행 스태프들도 깜짝 놀랐다. 명동 일대가 마비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면서 "제국의아이들이 직접 팬들을 만나러 갔었던 전국 투어 ‘화이팅 프로젝트’의 성과가 이 곳 명동에서 확실히 드러난 것 같다”고 풀이했다.
제국의 아이들은 지난 15일 부산에서 시작해 대구, 광주, 대전 등을 방문하며 팬심을 공략, 팬들을 크게 늘리고 있다.
한편 제국의아이들은 23일 저녁 부천시에서 펼친 야외무대 공연에서도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으며 오는 7월 3일 서울 여의도 물빛 무대에서 정규 2집 타이틀곡을 공개하는 컴백 전야 대규모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rinny@osen.co.kr
스타제국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