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우결’ 안 통하네...시청률 4.5% 추락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6.24 08: 29

노조의 파업으로 2달여간 결방됐다가 돌아온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가 신통치 못한 성적표를 받고 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는 전국 기준 4.5%의 시청률을 기록, 방송 재개 첫 방송이었던 지난 16일 방송분(5.6%)보다 1.1%포인트 떨어졌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다른 예능 프로그램과 달리 녹화분에 여유가 있어서 지난 3월 31일까지는 방송됐다. 하지만 이후 ‘우리 결혼했어요’는 재방송과 MBC뮤직이 제작한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등이 대체 편성되면서 ‘무한도전’과 함께 장기 결방됐다.

지난 16일 부장급 PD의 제작 참여로 방송이 재개된 ‘우리 결혼했어요’는 한 주 만에 시청률이 4%대까지 떨어지는 굴욕을 당했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붕어빵’은 9.5%로 1위를 했으며 KBS 2TV ‘청춘불패2’는 3.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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