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솔직한 예능, ‘신화방송’ 벽을 깼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6.24 09: 30

JTBC ‘신화방송’이 솔직한 예능으로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신화방송’ 시청률은 전국기준 1.13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0.829%에 비해 0.306%P 상승한 수치다.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1.341%를 나타냈다.
이는 5월 13일 처음으로 시청률 1% 이상을 넘기며 1.157%(전국기준)를 기록한 이후 최고 시청률이다.

‘신화방송’은 방송 초반 저조한 시청률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상승세를 타며 지난 23일 방송까지 4주 연속 1%대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시청률 상승은 신화 멤버들의 솔직한 예능이다. 14년 동안 쌓아놨던 이미지를 버리고 망가지는 것도 불사하는 ‘내려놓기 예능’으로 웃음을 선사했던 신화는 최근 솔직함까지 더했다.
신화는 이번에 여행채널 ‘MT의 신’을 통해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 14년 우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3일 방송에서 신화 멤버들은 몰래카메라를 공개하며 14년간 묵묵히 리더 역할을 해준 에릭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전진이 “에릭 형이 리더로서 매번 의견 조율한다고 스트레스가 많다는 걸 안다. 멤버들이 항상 형을 믿고 사랑한다는 걸 잊지 말라”고 말하며 이어 “죽기 전까지 신화를 했으면 좋겠다”고 고백해 에릭은 물론 멤버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뿐 아니라 MT를 가던 중 카라의 노래가 나오자 “사랑해요 카라짱”이라고 과감하게 애정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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