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광역리그]'박동건 3안타 3타점' 공주고, 진흥고 완파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2.06.24 14: 33

공주고가 콜드승을 올리며 2승째를 따냈다.
공주고는 24일 군산 월명야구장에서 열린 2012 고교야구 광역리그 진흥고와의 경기에서 초반부터 활발한 공격을 펼치며 9-1, 8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공주고는 2승4패, 진흥고는 2승3패를 기록했다.
공주고는 0-1로 뒤진 3회초 1사1루에서 김건희의 우중간 3루타로 동점을 만들고 박동건의 중전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4회 공격에서는 1사후 5연속 볼넷과 박동건의 우전적시타, 오흥진의 희생플라이를 엮어 3점을 보태 승기를 거머쥐었다.

8회에서도 조병건의 우월 3루타와 김건희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3루에서 박동건의 우전적시타로 한 점을 보탰다.  오흥진의 사구로 만든 만루에서 오세일의 볼넷, 상대 3루수 실책, 내야땅볼로 3점을 보탰다.  박동건은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진흥고는 1회 공주고 수비의 실책 2개로 선제점을 뽑았지만 이후 공주고 투수진에 막혀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갔다. 공주고 선발투수 양대산이 7이닝 1실점(비자책) 호투로 승리를 이끌었다.
▲전라중부권
공주고(2승4패) 9-1 진흥고(2승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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