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광역리그] 부산고, 대구고에 8-2 쾌승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6.24 17: 31

부산고가 대구고를 가볍게 눌렀다. 부산고는 24일 부산 구덕야구장에서 열린 고교야구 광역리그 경상권 경기에서 투타 조화 속에 대구고를 8-2로 꺾었다.
선발 한승훈(1⅔이닝 2실점)을 구원 등판한 이경재는 7⅓이닝 무실점 호투하며 승리를 챙겼다. 그리고 부산고 타선은 장단 12안타를 터트리며 화력 지원을 펼쳤다.
부산고는 0-2로 뒤진 2회 1점을 만회한 뒤 5회 2점을 보태 전세를 뒤집었다. 그리고 6회 대거 5득점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반면 대구고 선발 채형수는 4이닝 3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6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박진철은 3타수 2안타로 분전했으나 팀이 패하는 바람에 빛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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