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김현수 아치, 두산 시즌 첫 연속타자포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2.06.24 17: 51

오랜만에 연속타자 홈런 손맛을 보았다. 두산 베어스가 윤석민(27)과 김현수(24)의 연속타자 홈런으로 시즌 62경기 째만에 첫 연속타자 홈런에 성공했다.
두산은 24일 대전 한화전서 1-0으로 앞선 3회초 2사 1루서 윤석민의 좌중월 투런에 이은 김현수의 우월 솔로포로 4-0 리드를 잡았다. 윤석민은 시즌 2호, 김현수는 시즌 세 번째 아치로 각각 상대 선발 류현진의 146km, 145km 초구 직구를 공략한 것이다.
이 연속타자 홈런으로 두산은 팀 자체 올 시즌 첫 연속타자 홈런을 때려냈다. 올 시즌 10번째 기록이며 통산 708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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