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엽이 "MBC '나는 가수다'에서 1등도 안했는데 축하 전화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정엽은 24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서 "오랜만에 상위권에 들어서, 1등을 한 것도 아닌데 축하 전화를 많이 받았다. 오늘 공연은 지난번 보다는 마음이 편한데, 역시나 좋은 무대를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증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00프로 자신 있거나 그러진 않은데 멋있게 '나가수'를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경연에서는 6월의 가수를 선정하는데, 이에 선정되는 '나가수'에서 나가게 된다. 이날 제일 아쉬운 무대, 즉 6위도 따로 뽑을 예정이다.
앞서 정엽은 지난 경연에서 디스코 리듬으로 편곡한 '보이네'로 상위권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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