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2' 이은미, 호소력 짙은 애절한 목소리 '눈물바다'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6.24 19: 18

가수 이은미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애절한 무대를 만들며 관중을 울렸다.
이은미는 24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나는 가수다2'에 출연해 김범수의 곡 '하루'를 열창했다.
그는 무대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별을 했지만 다시 사랑을 시작하려는 여자의 애절함을 표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실제로 이어진 무대에서 이은미는 이미 노래에 빠져들며 이입된 감정을 슬픈 목소리로 표현하기 시작했다. 그의 노래에 몇몇 청중들은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매혹적인 분홍 드레스를 입고 나온 그는 열성을 다해 무대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무대를 본 박상민은 "악기가 많이 나오지 않고 혼자 노래만 부르는데도..."라고 말을 줄이며 감탄했다.
한편 이날 '나가수'는 예선A조 상위권 3인 박상민, 이수영, 국카스텐과 예선B조 상위권 3인 이은미, JK김동욱, 정엽이 '6월의 가수' 자리를 놓고 불꽃 튀는 경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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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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