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2' 이수영, 애절함의 진수..'감성 보컬'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6.24 19: 31

가수 이수영이 눈물을 쏟아낼 듯한 감성적인 목소리로 애절한 무대를 꾸몄다.
이수영은 24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나는 가수다2'에 출연해 김규민의 곡 '옛 이야기'를 열창했다.
무대에 오르자마자 대기실의 가수들은 "여신이다"며 극찬했다. 아리따운 자태를 뽐내며 무대에 오른 이수영은 가슴 속 슬픔을 토해내는 듯한 음색으로 듣는 이들을 무대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었다.

무대를 마친 이수영은 "홀가분하다. 오버처럼 보일 수 있겟지만 무대에 몰입했다는 것에 만족한다"며 무대에 대한 흡족함을 표현했다.
특히 그는 "'나가수2'를 통해 무럭 무럭 자라고 있다"며 스스로 성장하는 모습에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나가수'는 예선A조 상위권 3인 박상민, 이수영, 국카스텐과 예선B조 상위권 3인 이은미, JK김동욱, 정엽이 '6월의 가수' 자리를 놓고 불꽃 튀는 경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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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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