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규, '나가수2' 스페셜 무대..여리고 거친 '반전' 매력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6.24 19: 45

가수 박완규가 목소리만으로 감성적이면서도 거친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박완규는 24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나는 가수다2'에 출연해 스페셜 무대를 펼쳤다. 이는 '슈퍼디셈버 2012 가왕전'에 첫 번째로 합류한 '5월의 가수'로서 만든 의미 있는 공연이었다.
이날 박완규는 안치환의 곡 '소금인형'을 열창했다. 단조롭지만 순수함이 가득한 느낌을 전달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하지만 여린 목소리로 잔잔한 무대를 이어가던 그는 곡이 절정으로 치닫자 로커 본색을 드러내며 가창력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나가수'는 예선A조 상위권 3인 박상민, 이수영, 국카스텐과 예선B조 상위권 3인 이은미, JK김동욱, 정엽이 '6월의 가수' 자리를 놓고 불꽃 튀는 경연을 펼쳤다.
jumping@osen.co.kr
'나가수2'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