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기분좋은 연승이다'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2.06.24 20: 14

롯데는 선발 이용훈의 호투를 앞세워 LG를 7-1로 따돌리고 주말 3연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이틀 연속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던 롯데는 4회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2사 후 홍성흔이 좌전 안타를 때린 뒤 박종윤이 좌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터트려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7회 1사 후 황재균, 정훈, 이승화의 연속 안타로 3-0으로 달아났다. 롯데는 2점차 앞선 9회 김주찬의 2타점 2루타와 상대 실책에 힘입어 4점을 보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반격에 나선 LG는 8회 최동수와 오지환의 연속 안타로 만든 2사 1,2루 상황에서 윤요섭의 좌전 안타로 영봉패를 면했다. LG 선발 벤자민 주키치는 6⅓이닝 3실점으로 비교적 잘 던졌지만 타선 침묵 탓에 시즌 2패째를 당했다.

경기 종료 후 롯데 선수들이 기뻐하고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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