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간 음원차트를 휩쓸어온 버스커버스커의 독주체제가 25일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다.
버스커버스커가 이날 오전 '정말로 사랑한다면'과 '그댈 마주하는 건 힘들어'로 멜론 1~2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허각이 이날 자정 발표한 KBS '빅'의 새 OST '한 사람'이 엠넷 1위로 올라섰다. 버스커버스커는 2~3위로 밀려났다.
이 노래는 쉬운 멜로디에 짙은 감정선이 인상적인 발라드 곡으로 린의 ‘시간을 거슬러’와 태연의 ‘만약에’, 다비치 ‘너라서’ 등 인기 OST 수록곡을 만들어온 PHAT MUSIC(송봉조, 송재원, Meng이, 임현기, 김혜원)이 또 한번 뭉친 작품이다.
이날 발매된 조권의 신곡 '아임 다 원(I'm da one)'도 조권 특유의 유쾌한 매력을 담은 노래로 멜론 상위권에 진입했다. 벅스에서는 인기 밴드 마룬파이브의 신곡 '원 모어 나이트(One more night)'가 1위, 허각의 '한 사람'이 2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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