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뎁 "센스 없어 끔찍했다" 바네사 비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6.25 09: 48

할리우드 유명 배우 조니 뎁이 자신의 연인이었던 바네사 파라디와의 결별 이유에 대해 바네사 파라디가 센스 없어 14년 동거 생활이 끔찍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스파이 쇼비즈', '레이더 온라인' 등 여러 외신은 "조니 뎁이 그와 바네사 파라디의 14년 동거 생활을 끔찍해 했으며 두 사람 사이에 더 이상 불꽃이 튀지 않아 모든 관계를 정리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조니 뎁의 한 측근은 "조니 뎁이 바네사 파라디와 함께 하기를 원하지 않고 있다"며 "두 사람은 너무나 다른 환경에서 자랐다. 그는 자유로워지고 싶어하며 새로운 것을 원하고 있지만 바네사 파라디는 센스가 없어 이런 점이 조니 뎁을 미치게 했다"고 전했다.

조니 뎁과 바네사 파라디는 지난 1998년부터 결혼을 하지 않은 채로 14년 동안 동거 생활을 해왔다. 하지만 두 사람은 지난 1년간 공식석상에 모습을 함께 보이지 않아 결별설에 휩싸였었으며 이에 바네사 파라디는 지난 1월 프랑스 케이블 채널 캐널 플러스(Canal+)를 통해 "결별 소문은 당연히 거짓이다. 이로 인해 우리 가족이 피해를 볼 수 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의 슬하에는 딸 릴리 로즈와 아들 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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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캐리비언의 해적-세상의 끝에서'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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