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 멤버이자 배우 김재중이 밤낮으로 '유천앓이'에 시달리고 있는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재중은 2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대답해보시오... 유천이는 어디있소!"라는 글과 함께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부용(한지민 분)의 캐릭터 판넬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재중은 실제 한지민의 얼굴을 어루만지고 있는 듯한 착시 효과를 불러 일으켜 눈길을 끈다.

앞서 김재중은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각은 들어라. 박유천은 어디에 있느냐"라는 글과 함께 또 다른 '유천앓이' 인증샷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재중은 '옥탑방 왕세자' 속 이각 모습을 하고 있는 박유천의 판넬을 앞에 두고 칼로 위협을 가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같은 그룹 멤버 박유천을 앞에 두고도 알아 보지 못하는 설정과,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억울해 보이는 박유천의 표정은 사진에 재미를 더한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밤낮으로 유천앓이에 시달리는 김재중", "설정샷들이 센스가 넘친다", "유천이가 '닥터진' 촬영장에 한 번 방문해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재중은 현재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에서 포도청 종사관 김경탁 역으로 열연 중이며, 서자 출신의 아픔과 엘리트로서의 가치관 고민 등의 감정 연기를 안정적으로 소화해내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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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