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 김규리-이주현, 막촬 기념샷 "눈물 찍, 콧물 찍"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6.25 10: 20

배우 김규리가 MBC 주말드라마 '무신'의 마지막 촬영 후 모습을 공개했다. 
김규리는 지난 2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약선과 마지막 촬영을 하고... 눈물 찍, 콧물 찍"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규리는 이주현과 함께 케이크를 앞에 두고 눈물을 흘리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케이크 장식을 이용해 흐르는 눈물을 표현한 센스가 돋보인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표정 완전 리얼하다", "슬퍼야 하는데 왜 웃기지", "둘다 우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마지막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무신' 38회에서 김약선(이주현 분)은 장인인 최우(정보석 분)가 내린 독주를 마시고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다. 송이(김규리 분)는 남편인 약선에게 독주를 따라주며 그의 비극적인 운명의 끝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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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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