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배다해(29)와 열애 중인 뮤지컬 배우 조강현(28) 측이 열애설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조강현 측 관계자는 25일 도전 OSEN과의 통화에서 “두 사람의 열애 사실에 대해 전혀 몰랐다. 현재 확인 중이다”며 “확인이 되는대로 바로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배다해와 조강현이 현재 공연하고 있는 뮤지컬 ‘셜록홈즈’ 측 또한 두 사람의 열애에 대해 “몰랐다”고 답했다.
배다해와 조강현은 ‘셜록홈즈’에서 각각 루시 존스, 아담 애더슨 역을 맡아 공연을 하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서울 공연에 이어 지방공연까지 함께 소화하며 무대에 오르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4일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나란히 입장해 눈길을 끈 바 있다.
걸그룹 바닐라루시로 데뷔한 후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합창단 편에서 주목받은 배다해는 그룹을 탈퇴, 솔로로 활동하던 중 뮤지컬 ‘셜록홈즈’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조강현은 훤칠한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뮤지컬 ‘김종욱 찾기 시즌4’에서 주인공 역할을 맡아 열연했고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와 ‘쓰릴미’, 영화 ‘쌍화점’에도 출연했다.
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