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륨텐', 마이클 잭슨 3주기 맞아 '추모 특집' 방송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6.25 10: 44

케이블채널 엠넷 '볼륨텐'이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3주기 추모 특집을 다뤘다.
25일 방송되는 '볼륨텐'에서는 마이클 잭슨의 음악과 생애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마이클 잭슨은 뛰어난 음악성과 퍼포먼스로 음악계의 큰 업적을 남긴 뮤지션. '볼륨텐'은 지난 2009년 6월 25일 그가 사망한 후, 아직까지 그를 잊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마이클 잭슨의 음악과 공연 모습,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살펴본다.

먼저 '볼륨텐'은 마이클 잭슨 하면 떠오르는 장면으로 가장 먼저 '문워크(Moonwalk)'를 꼽았다. '문워크'는 1982년에 발표한 '빌리 진(Billie Jean)'에서 선보인 춤으로, 당시 언론들이 문화 혁명이자 천재의 탄생이라고 극찬한 퍼포먼스다.
'빌리 진'이 수록된 앨범 '스릴러' 역시 1983년도 그래미 어워즈에서 팝 역사상 전무하게 8개 부문을 휩쓸며 세기의 명반으로 남았다. 이에 대해 MC 임진모는 "마이클 잭슨은 스릴러 앨범으로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상을 다 받았을 것"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인류애가 빛나는 곡 '힐 더 월드(Heal The World)'와 전 세계에 자선 물결을 일으킨 '위 아 더 월드(We Are The World)'가 소개되는 것은 물론 인종문제에 대해 노래한 '블랙 오어 화이트(Black Or White)'의 뮤직비디오와 루마니아에서 펼쳐진 '데인저러스 투어(The Dangerous Tour)' 콘서트 영상 등을 통해 마이클 잭슨을 제대로 짚어볼 예정이다.
한편 마이클 잭슨 특집 내용이 담긴 '볼륨텐'은 오늘(25) 자정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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