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배다해(29)와 열애 중인 뮤지컬 배우 조강현(28)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조강현은 지난 4일 열린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 남우신인상을 수상하며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받은 뮤지컬 신예다.
동국대 연극학 출신으로 2008년 영화 ‘쌍화점’에서 미소년 친위부대 건룡위의 호위무사로 데뷔해 2010년 영화 ‘쩨쩨한 로맨스’에서 정배(이선균 분)의 친구로 출연하기도 했다.

또한 훤칠한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뮤지컬 ‘김종욱 찾기 시즌 4’에서 400:1의 오디션을 뚫고 주인공으로 선발되기도 했으며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쓰릴미’,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등에 출연했다. 오는 26일 개막 예정인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배다해와 조강현은 ‘셜록홈즈’에서 각각 루시 존스, 아담 애더슨 역을 맡아 공연을 하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서울 공연에 이어 지방공연까지 함께 소화하며 무대에 오르고 있다. 앞서 두 사람은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나란히 입장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두 사람의 열애에 대해 조강현 측 관계자는 25일 도전 OSEN과의 통화에서 “두 사람의 열애 사실에 대해 전혀 몰랐다. 현재 확인 중이다”며 “확인이 되는대로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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