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kr)가 중국 내 글로벌 매장 1, 2호점 오픈에 이어 지난 22일에는 프리미엄급 백화점인 상하이 팍슨 백화점에 입점했다.
이니스프리가 이번에 입점한 팍슨백화점은 중국 상하이의 젊은 여성들이 가장 즐겨찾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에도 다수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 프리미엄 백화점 체인으로 세계적인 명품 화장품 브랜드가 대거 입점해 있다.
오픈 첫날 이니스프리 매장을 방문한 중국인들은 타 매장과 차별화된 디스플레이, 현지 소비자들의 다양한 피부 고민에 따른 수준 높은 카운셀링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중국 20-30대 직장여성들 사이에서 뛰어난 제품력으로 인정받아 입소문이 난 ‘더 그린티 씨드 세럼’과 ‘화산송이 모공 마스크’가 오픈 당일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이날 이니스프리는 오픈 당일 5만 8000위안(한화 약 1000만 원)의 높은 매출을 기록해 팍슨백화점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팍슨백화점 관계자는 “이니스프리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워 놀랍다”며 “오픈 당일 매출은 단일 브랜드로는 매우 높은 수준의 매출액이며 이 정도라면 입점 한 달 이내에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중국 내 가장 인기있는 글로벌 브랜드와 견줄만한 성적”이라고 전했다.
이니스프리 중국본부 브랜드 매니저 김철 팀장은 “이니스프리는 지난 4월 글로벌 매장 1호점을 시작으로 중국 내에서 자연주의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며 “중국 내 1급 백화점인 상해 팍슨 백화점 입점은 중국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매스티지 브랜드로 포지셔닝하는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니스프리는 중국 시장에서 청정섬 제주의 자연의 혜택을 고객에게 전하는 ‘자연주의’ 브랜드 콘셉트를 적극 선보이며, 합리적 가격을 잇점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접할 수 있도록 매스티지(Masstige)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니스프리는 상하이 팍슨 백화점에 이어 오는 8월 상하이 신세계 백화점에 입점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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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