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 제주의 공격수 남준재를 데려오며 공격력을 보강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25일 '공격력 보강을 위해 스피드가 뛰어난 남준재를 데려오고 장원석을 보내는 1대1 맞트레이드를 제주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인천에 입단하며 K리그에 데뷔한 남준재는 183cm, 75kg의 당당한 체격에 100m를 11초에 주파하는 빠른 스피드가 장점이다.

남준재는 지난 2010~2011 시즌 인천에서 28경기에 출전해 3득점 5도움을 올리며 준수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지난해 전남으로 이적한 남준재는 올해 다시 제주로 적을 옮겨 K리그 통산 40경기서 4득점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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