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최철순 등 합격자 3명 발표… 7월 2일 입대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06.25 13: 58

최철순(25, 전북)과 이상협(26, 대전) 안일주(24, 포항)가 오는 7월 상주 상무에 입대한다.
국군체육부대는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2년 축구 선수 선발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에 있는 국군체육부대에서 실기 관찰 평가를 받고 사실상 상주 입대가 결정된 최철순을 포함, 이상협과 안일주 3명이 육군병으로 입대하게 됐다.
올 시즌부터 시즌 도중인 7월에 선수를 뽑기로 결정한 상주는 최철순의 입대로 오는 9월 제대하는 최효진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06년 전북을 통해 프로 데뷔한 최철순은 오른쪽 풀백으로 맹활약하며 지난 시즌 처음으로 K리그 베스트11에 선정되는 등 팀의 주축선수로 성장한 바 있다.
최철순은 제주에서 대전으로 임대 영입됐던 이상협, 포항 수비수 안일주와 함께 오는 28일 상무교육관에서 소집 교육을 받은 후 7월 2일 육군훈련소 입영, 5일 상주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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