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 김주혁 “들키지 않는 한 공개 연애 안해”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6.25 15: 42

배우 김주혁이 두 번 다시 공개 연애는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주혁은 25일 경상남도 창원시 해양 드라마 세트장 인근 카페에서 열린 MBC 주말드라마 ‘무신’의 기자간담회에서 여자친구가 생기면 공개 연애를 하겠느냐는 질문을 받고 “내가 왜 공개를 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그는 “들켜서 공개 연애를 하는 것”이라면서 “대부분 자신이 연애를 하고 있다는 것을 고백하지는 않을 것이다. 보통 공개 연애는 들켜서 하는 것이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날 홍아름은 작품 속 연인이 실제 연인이 되는 것에 대해 “작품을 할 때는 극중 감정과 실제 감정이 혼란을 빚을 수 있다”면서 “남녀 사이는 시간이 필요하니까 작품이 끝난 후에도 호감이 있다면 모르겠지만...”이라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무신’은 강력한 무신정권이 존재하던 고려를 배경으로 60여년간 황제를 대신해 통치하던 최씨 정권을 뒤엎고 최고의 자리에 오른 노예 출신의 한 남자 김준의 일대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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