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비 올 때, 상큼한 주얼리로 기분 전환 OK
OSEN 이예은 기자
발행 2012.06.25 18: 00

장마철이 예고되면서 우비와 레인부츠를 앞세운 '빗속 패션'이 여성들의 관심사다.
어둡고 흐린 날씨에 화사하고 산뜻한 패션 스타일을 선보이는 것은 쉽지 않은 일. 트렌디한 우비와 레인부츠에 컬러나 심볼 등 하나만으로도 포인트가 될 수 있는 패션 주얼리를 코디, 더위와 습기를 잠재워봄이 어떨까.
◆오렌지, 스카이 블루 컬러 주얼리로 맑은 날처럼
장마철에는 화사한 컬러 하나만으로 주위의 시선을 사로 잡을 수 있는 스타일의 주얼리를 골라보자.
여기에 장마철 필수품인 컬러 레인 부츠를 신어 전체적으로 밝으면서도 깔끔한 스타일을 만들면 좋다.
게스주얼리는 귀엽고 여성스럽게 연출 가능한 레드 컬러의 스트랩이 포인트인 체인 팔찌를 썸머 시즌 잇 아이템으로 출시했다. 하트 펜던트에 레드 컬러의 큐빅이 함께 부착되어 있어 트렌디한 컬러 코드 컨셉의 아이템으로 부각되고 있다. 에메랄드빛 꽃모양 게스주얼리 귀걸이와 스타일리시한 다프나 레인 부츠를 함께 매치하면 잘 어울린다.
2% 여성스러움이 부족하다면 장마철 외부 활동에 필수인 신발을 여성스러운 스타일의 플라워, 기하학적 무늬의 다프나 레인 부츠로 코디하면 더욱 더 화사하다.
◆심플 앤 모던 스타일 주얼리, 깨끗하고 말끔하게
장마철에 컬러로 승부했다면 날씨가 잠깐씩 개거나 비가 그칠 때에는 심볼이 돋보이는 액세서리로 색다른 코디를 해보자. 브랜드 로고나 하트, 별, 플라워 펜던트와 같이 상징적인 장식과 함께하면 귀엽고 발랄한 스타일이 가능하다.
날씨가 갠 후 도심에서의 레저 활동이나 교외 지역 내 위치한 트레킹 코스를 간단히 걸을 계획이 생긴다면 맵시를 뽐내면서도 땀 흡수 배출이 우수한 원단의 하프 팬츠, 간편한 면 티셔츠, 개성을 살려 줄 수 있는 주얼리로 심플한 코디를 하면 잘 어울린다.
갑작스럽게 닥칠 비에 대비해 컬러풀한 바람막이를 준비하고 트렌디한 밴드 스타일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주얼리를 곁들이면 준비 완료.
아웃도어 브랜드 더도어에서는 여름 제품으로 그린 컬러의 윈드브레이커를 선보였다. 방풍기능이 우수하며 장마철 혹은 아침과 저녁으로 갑작스럽게 기온이 하강했을 때 몸을 쌀쌀함으로부터 보호해 줄 수 있는 기능성 의류다. 하프 카고 팬츠 또한 스포티한 느낌을 드러내기 좋은 썸머 코디 제품.
게스주얼리 관계자는 “눅눅하고 끈적한 날씨에는 한층 화사하게 돋보이는 액세서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며” 포인트가 되는 컬러, 심볼로 나만의 감각을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장마철 패션 센스에 대해 조언했다.
yel@osen.co.kr
게스주얼리, 더도어, 다프나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